안녕하세요, 오늘은 맘스터치 봉천 현대시장점에서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를 내돈내산해서 먹어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
맘스터치는 평소에도 햄버거집을 여러 개 중에 어디 갈 거냐고 할 때 손가락 세 개 안에 들어가는 햄버거 집이기도 하지만, 그런 사심도 최대한 빼고 솔직하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.

맘스터치 봉천 현대시장점의 외관입니다. 유리벽에는 많은 메뉴들의 정보들이 담긴 메뉴판들도 있어서, 굳이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 또한, 와서 드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맘스터치는 배달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안에서 드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.

 

조금의 TMI를 더해보자면, 저의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여기서 알바를 했었고, 지금도 알바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친숙한 매장이기도 했습니다.

내부에도 역시나 많은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또 깔끔하게 매장 내부가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
자리도 이렇게 바로바로 깔끔하게 정리를 하셔서 그런지 깨끗하고, 코로나19 때문에 자리 간 간격도 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
메뉴는 이렇게 큰 메뉴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 원래 저는 싸이버거나 화이트갈릭버거를 주로 먹는데, 오늘은 새로운 맛에 도전하기 위해서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.

역시 햄버거는 세트메뉴로 시켜서 먹어야죠 ㅎㅎ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도 두툼하게 잘 나온 것 같고, 맘스터치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감자튀김까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케첩이나 다른 소스들을 찍어 먹지 않아도 그냥 감자튀김 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. 

맘스터치의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의 비주얼입니다. 확실히 두툼한 치킨 패티가 가운데에 들어가 있고, 중간에 토마토와 양상추를 비롯한 아낌없는 야채들이 들어가 있고, 텍사스바베큐 특유의 소스가 샐러드에 뿌려져 있는 것 또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 패티 아래에는 마요네즈 느낌의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, 담백함도 더해진 듯 싶습니다.

 

종합적인 맛 평가를 해보자면, 역시 치킨 패티는 바삭바삭하고 알찬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. 그런데 싸이버거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자면 차이는 존재할 수 있지만 저의 먹고 난 후기로 말씀드리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.

 

싸이버거와 우연히 비교가 되는데, 싸이버거는 마요네즈와 특유의 소스로만 그 느낌과 맛을 살려서 감칠맛을 내었다면 텍사스바베큐버거는 특유의 바베큐 소스가 맛이 좀 있어서 그러한 종류의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고, 중간의 야채에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더 꽉 찬 맛을 싸이버거에 비해서 전달해주는 듯했습니다.

 

 

이후 저는 싸이버거와 텍사스바베큐버거 중 어떤 버거를 먹을지 결정을 하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서 싸이버거를 먹고 싶어질 때도 있고, 텍사스바베큐버거를 먹을 것이라고 말할 때도 있을 듯 싶습니다. 맘스터치를 떠올릴 때 계속해서 떠오르는 싸이버거가 먹고싶다라는 느낌이 들 때는 싸이버거를 먹을 것 같고, 바베큐 느낌의 감칠맛과 소스를 느끼고 싶은데 버거를 먹고 싶다면 텍사스바베큐버거를 먹을 것 같습니다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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